화성시문화재단 추천작 시리즈1-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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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6일(금) |
정대영 기자 nong97@hanmail.net |
공연을 잇고 이끄는 극중 인물 가마쉬가 관람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립발레단 티셔츠를 선물로 주는 질문을 하고 있다. 어린 관람객들이 너도나도 손을 들고 있다.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는 발레라는 장르를 일반인들에게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작품으로 경쾌한 음악과 코믹 요소를 가진 스토리가 어우러져 발레 팬뿐 아니라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라고 팸플릿에서 말하고 있다. 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일이 있어 들렀던 하길리에서 병점까지 정말 힘겹게 왔다.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탓이다. 비까지 내려서인지 발안~봉담 구간이 그야말로 철벽 정체였다. 교통이 점점 안 좋아지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도로는 언제나 한계가 있고 신도시는 화성시 곳곳을 화려한 색채로 들어올리고 있으니 말이다. 화성시문화재단에 부탁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이런 교육적 프로그램을 대하는 지역민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는 것이 더 적당하겠다.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동탄 신도시에 봉담, 발안 지역의 교육열은 어느 지역보다 뜨겁고 열정적이기에, 창의 지성의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화성시의 밑받침이 어떠한가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싶었다고 할까. 48개월이 관람 커트라인인데 그보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는 공연을 보면서 관람객들로 자리에 앉은 학부모들과 어린 친구들을 관람(?)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물론 커튼콜을 즐겁게 화답하면서 감동적인 공연을 선물한 국립발레단의 수고에도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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