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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오산 시민의 날 체육대회' 오전 풍경

화성 오산 현장 단상

by 꿈이 라면 2015. 9.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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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오산 시민의 날 체육대회' 오전 풍경

 

2015년 09월 12일(토)

정대영 기자 nong97@hanmail.net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1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6개 동 주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행사와 나눔장터, 각 기관별 홍보부스, 음식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6개 동 대항 줄다리기, 대형 기둥릴레이 등 시민들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 체육행사 프로그램이 이날 오전 진행됐다.

운동장 옆 광장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오산시지부 주관으로 ‘2015 음식문화 축제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을 오전 10시경 찾았다. 다행히 지역 단체장들 생색내는 인사치레를 보고 들으며 왜 매번 저런 모습을 봐야 하나?’하는 개막식이 마무리 단계였다. 내가 아는 사람이라곤 김선조 공보관과 김장환 시의회 사무과장,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후보로 나선 지방지 기자 출신 한현구 씨 정도였다.

오전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예상됐던 내빈 체육 경기는 사회자의 거듭되는 멘트에도 내빈들이 각개전투를 하듯 뿔뿔이 흩어졌는지 도대체 모여들지 않아 동 대항 게임으로 변경 진행됐다. 야구배트로 럭비공을 하키 스틱처럼 툭툭 쳐서 코스를 돌아오는 경기였다.

그리고 점심 시간-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동별로 늘어서 있는 대열에 끼기도 어색해 운동장을 나섰다.

나오는 길에 ‘2015 음식문화 축제를 둘러보고 도로변에 2중으로 차선을 점령하고 있는 자동차 행렬을 본다. 버스정류장 앞까지 숨이 찰 정도로 늘어서 있다.

젊은 도시, 교육 도시 오산은 명칭만으로 완성될 영역이 아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오산의 새 역사를 시작한다며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상징물 선포식도 가졌는데…… 주차 질서 같은 시민의식도 그렇고 단체장을 비롯한 내빈은 어디로 갔을까. 그래도 체육대회인데 머리수 채우려고 참석한 것이 아니라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악수 남발하기보다는 피부로 느껴지는 섞임이 필요하지 않을까 버스를 타고 오면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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